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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필수" 과거 고점은 잊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 할 시점ㅣ홍선애,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 [여의도 인사이트]

2026 · 07 · 30 · 영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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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반도체는 필수" 과거 고점은 잊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 할 시점ㅣ홍선애,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 [여의도 인사이트] — 삼프로TV 3PROTV

요약

최근 국내 증시는 지수가 급락하며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배 수준까지 하락했음에도 밸류에이션 논리가 작동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수급 왜곡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규제 방안 등 정책적 불확실성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적 위축이 겹치면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었다.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에서는 미국 연준의 금리 향방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반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식 시장이 저점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상승 모멘텀을 얻기 위해서는 금리 동결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어야 하며, 이는 유가 안정 및 중동 지역의 지적학적 위험 완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한, 거래대금이 감소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하락은 매도 물량의 폭증보다는 매수세 부재에 기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친 공포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상반기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은 향후 지수 반등 시 가장 먼저 움직일 핵심 축임에는 변함이 없으나, 상반기와 같은 가파른 상승 기울기를 다시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레버리지 관련 규제와 기업들의 이익 안정성 중심 경영 전환으로 인해 상승 폭이 완만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고점 대비 손실에 집착하기보다 반등 가능성이 낮은 종목을 정리하고 핵심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정교한 관리가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시장 폭락은 포모(FOMO) 현상의 해소 과정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변동성 및 발작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금은 시장에서 무작정 도망치기보다 포트폴리오를 우량주 중심으로 재정비한 후 시간에 투자하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 생각

시장 폭락기에 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 이미 손실이 크게 난 종목이 많은 상황에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은 결국 손실을 확정 짓는 행위가 되기에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된다 하더라도, 시장이 이전 고점을 회복하는 수준까지 빠르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비록 지난 고점까지의 급격한 회복은 아닐지라도, 시간이 걸리며 차츰 회복해 나가는 흐름 자체는 나타날 것이다.

반도체주의 경우 상반기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다시 보여주기는 힘들겠지만, 여전히 보유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향후 펼쳐질 로봇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 시장이 새로이 열리면서 파생될 또 한 번의 반도체 활황기가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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