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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레버리지 ETF, 거래량만 하루 10조” “정부, 현 진단 너무 안일하게 해”[한판승부]

2026 · 07 · 24 · 영상노트
영상노트 박재홍의 한판승부

원본 영상: 이대호 “레버리지 ETF, 거래량만 하루 10조” “정부, 현 진단 너무 안일하게 해”[한판승부] — 박재홍의 한판승부

요약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단일종목에 투자하는 2배 레버리지 ETF가 출시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극도로 확대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의 하루 거래대금이 10조 원을 넘어서며 코스피 전체 거래 대금을 위협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순자산 대비 하루 회전율이 6~7배에 달하는 등 기형적인 수급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다. 당초 금융당국은 서학개미의 해외 증시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외환시장을 안화하려는 목적으로 해당 상품을 허용했으나, 결과적으로 국내 대표 우량주의 변동성을 극대화시켜 증시 전체의 공포 지수(VKOPSI)를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역효과를 낳았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레버리지 ETF 매수를 위한 기본예탁금을 현금 3,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는 단순한 거래량 감축 효과만 있을 뿐 레버리지 상품 본연의 위험성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한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의 직접투자 비중이 코스닥뿐만 아니라 코스피에서도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개인 중심의 시장 구조를 띠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 손쉽게 허용되면서 증시가 사실상 암호화폐 시장처럼 극심한 단기 매매와 도파민 추구의 장으로 변질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결론적으로, 레버리지라는 '지렛대'를 자산 상승의 '사다리'로 오인해서는 안 되며, 고위험 금융상품은 손실 흡수 능력을 갖춘 전문투자자 중심으로 제한하는 엄격한 보호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정부와 당국은 임시방편식 거래 제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장기 세제 혜택과 공모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가계 자금이 건전한 간접투자 시장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하는 근본적인 정책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내 생각

최근 출시된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는 증시의 변동성을 극도로 키운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우량주에 쏠린 기형적인 수급 불균형과 과열 양상은 코스피 전체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서학개미 쏠림 완화라는 당초 목적과 달리 대표 우량주의 변동성을 극대화하여 공포 지수(VKOPSI)를 금융위기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은 명백한 역효과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직접투자 비중이 60%가 넘는 한국 증시 구조에서 고위험 상품이 손쉽게 허용되면서, 주식 시장이 사실상 암호화폐 시장처럼 극심한 단기 매매와 도파민을 추구하는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 당국이 내놓은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는 단순한 거래량 감축 효과만 있을 뿐, 레버리지 상품의 근본적인 위험성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결론적으로 레버리지라는 지렛대를 자산 상승의 사다리로 오인해서는 안 되며, 고위험 금융상품은 손실 흡수 능력이 있는 전문투자자 중심으로 제한하는 엄격한 보호장치가 필요하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임시방편식 거래 제한에 그치지 않고, 장기 세제 혜택과 공모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가계 자금이 건전한 간접투자 시장으로 유입되도록 근본적인 정책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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