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영상: 코스피 12000 간다는 골드만삭스, 믿어도 될까?|텅스텐 전쟁 - 곽상준, 하수정 — 알MONEY
요약
최근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겪으며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 급등락 과정에서 감정에 휩쓸린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와 하락 배팅(인버스)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의 단기 향방을 섣불리 예단하기보다는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주관적 심리와 자금 유입 한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엔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의 막대한 데이터센터 설비 투자(Capex)와 IPO 추진, 기술 경쟁은 고성능 반도체와 전력망, 핵심 설비의 수요를 꾸준히 견인하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글로벌 첨단 산업과 방산 부문의 핵심 원자재인 '텅스텐'의 공급망 위기가 심각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텅스텐은 초고온을 견디는 성질과 높은 경도로 인해 반도체 미세 배선(육불화텅스텐) 및 첨단 무기 제작에 필수적인 광물입니다. 최근 중국이 무역 분쟁과 지정학적 갈등 속에 텅스텐 수출을 허가제로 전환해 통제를 강화하고 일본 등에 수출을 전면 중단하면서 글로벌 텅스텐 가격이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유수의 소재 기업들이 육불화텅스텐 생산을 영구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며, 국내 특수 가스 및 반도체 소재 기업들이 대체 공급처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세계 텅스텐 매장량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을 대체하기 위해 호주, 영국 등이 광산 가동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강원도 영월의 상동 광산이 32년 만에 재가동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상동 광산의 경우 캐나다 및 미국 자본에 인수되어 생산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서방 방산 업체로 장기 공급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수혜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미 국방부의 중국산 텅스텐 배제 규정이 임박함에 따라 서방 기업들의 사재기 움직임도 가격 상승 압박을 더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I 혁신과 글로벌 방산 강화 기조는 필연적으로 반도체와 핵심 광물의 수요를 지속해서 밀어 올리는 구조적 호재입니다. 그러나 중국발 공급망 무기화와 서방 중심의 자원 블록화는 공급 충격을 유발하며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지수 예측에 매몰되기보다는, 첨단 인프라 구축의 실질적 수혜 여부와 핵심 전략 원자재 공급망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며 중장기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내 생각
본 영상은 초안이며, 이에 관한 생각이나 의견은 해당 PR에 코멘트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머지(merge)가 이루어지면 최종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