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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식 들고있으면 팔기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박정호 교수)

2026 · 07 · 22 · 영상노트
영상노트 머니인사이드

원본 영상: 아직 주식 들고있으면 팔기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박정호 교수) — 머니인사이드

요약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은 과거 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변동성이 극심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사이드카가 빈번하게 발동되는 현상은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적인 변동성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누구도 가보지 않은 'AI 및 반도체 테마'의 등장입니다. 과거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으로 예측이 가능했으나, AI라는 거대한 기술적 변화는 상한선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가 극명하게 엇갈리며 조그만 호재나 악재에도 시장이 과도하게 흔들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역사상 경험해보지 못한 주가지수 구간에 진입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이 극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 에너지 시장을 흔드는 지경학적 리스크가 결합되어 불안정성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투자자 특유의 공격적인 투자 성향과 FOMO(나만 소외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심리가 맞물려 빚투와 단일 종목 레버리지 투자로 이어지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그러나 시장에는 언제나 '다음 버스' 즉 새로운 투자 기회가 찾아옵니다. 지난 코로나19 시기부터 코스피 상승, 비트코인 급등 등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착각으로 무리한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은 다음 기회가 올 때 시장에 남아있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특히 반도체나 조선 같은 사이클 산업은 단기적인 대응에 실패했더라도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다음 사이클을 기다릴 수 있는 자금 구조라면 지나친 공포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시점처럼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행동은 정보의 과부하 속에서 뇌동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유튜브나 매체에서 쏟아지는 상반된 전문가들의 의견에 휩쓸려 순간적인 판단으로 매수나 매도를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조치는 외부 정보를 잠시 차단하고, 자신이 처음 이 종목을 매수했던 근거와 이유를 스스로 다시 작성해 보는 것입니다. 그 매수 아이디어가 여전히 유효한지 냉정하게 검증하고, 본질적인 기업 가치에 변함이 없다면 시장의 단기 흔들림에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는 태도가 절실합니다.

내 생각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극심한 장세 속에서 나는 주식 비중을 줄이기보다는 시장을 견디며 버티고 있다.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무리한 레버리지나 신용 투자 대신, 오직 내가 보유한 자금 범위 내에서만 투자하는 것이 나만의 대처법이다. 남들이 수익을 낼 때 나만 소외되는 듯한 FOMO 심리가 찾아와 흔들릴 때면, 어떻게든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꾸역꾸역 찾아내며 멘탈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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