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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소식

74조 팔던 외국인, 2조 '폭풍 매수' 전환…종전 기대감 탄 코스피 전고점 뚫을까

이슈 요약: 외국인 수급이 바뀐 한 주

지난주 코스피는 극단적 변동성을 보였다. 8일 장중 7400선까지 밀리며 서킷브레이커(급락 시 매매 일시정지)가 발동됐고, 다음 날인 9일에는 8% 넘게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선물 급등 시 프로그램 매수 호가 정지)가 걸렸다. 결국 코스피는 12일 전 거래일(7763.95) 대비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32.12포인트(3.22%) 상승한 1029.05를 기록했다.

핵심은 수급 주체인 외국인의 귀환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24거래일 연속 약 74조원을 순매도했으나, 12일 하루에만 2조 2000억원 넘게 순매수로 전환했다.

영향 받는 종목·섹터

뉴스가 직접 지목하는 연결 고리는 다음과 같다.

  • 반도체·성장주: 단기 급등 폭이 컸던 만큼 종전 협상 마찰 시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될 수 있는 구간
  • 삼성전자: 7월 첫째 주 실적 가이던스 발표로 2분기 프리어닝 시즌의 출발점
  • 환율 민감 자산: 원·달러 환율 안정이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배경

동인 분석

현재 작동 중인 동인은 매크로와 수급이 중심이다.

  • 수급: 74조 순매도 → 2조 순매수 전환은 위험 선호 심리 회복 신호로 해석된다
  • 매크로: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따른 환율·유가·금리 안정
  • 실적: 2분기 프리어닝 시즌 기대감이 중장기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시나리오와 체크포인트

대신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7000~8800선으로 넓게 제시하며, 최근 등락을 주도주 과열 해소와 매물 소화 과정으로 평가한다.

모니터링할 이벤트는 명확하다.

  • 미국·이란 종전 협상: 타결 시 유가·금리·달러 하향 안정으로 상승 동력, 마찰 시 성장주 차익 실현
  • 18일(현지시간) FOMC: 금리 동결은 기정사실, 변수는 점도표 변화와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톤
  •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글로벌 단기 자금 이동이 국내 수급에 미칠 영향

함께 봐야 할 리스크

  •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을 강조하는 보수적 입장을 취할 경우 단기 변동성 확대
  • 종전 협상 마찰 시 단기 급등 종목 중심의 매물 출회
  •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하루치 흐름인 만큼 추세 지속 여부는 미확인

결론

전고점 돌파 여부는 외국인 수급의 연속성대외 이벤트 통과에 달려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 구간임을 강조한다. 투자 포인트는 단정이 아니라 시나리오로 접근하는 것이다.

  •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를 일별로 확인한다
  • 18일 FOMC 점도표·워시 의장 발언을 일정에 표시한다
  • 7월 첫째 주 삼성전자 가이던스까지 실적 시즌 흐름을 점검한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